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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치마당 미디어월, 미디어아트로 새해를 맞이하는 창으로 재탄생



서울 광화문광장의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공공 예술 특별 전시 <여정>이 열린다. 이번 전시는 ‘내면과 감정의 새로운 차원’을 주제로, 해치마당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간으로 거듭남을 표현했다.


㈜제이디디지털스튜디오의 미디어아트 그룹 ‘제이디아트(JD-art)’가 제작한 작품 Awaken 2025는 길이 53m의 대형 미디어월을 배경으로, 기억의 조각들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재구축되는 과정을 담았다. 작품 속 열차는 도시의 불빛 속에서 새로운 아침을 향해 나아가며, 2025년 푸른 뱀의 해(을사년)를 맞아 깨어나는 서울의 희망찬 모습을 역동적으로 묘사한다.



특히,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공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.



㈜제이디디지털스튜디오 황동환 부사장은 “이번 전시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”라며, “앞으로도 공공 예술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”고 밝혔다.



공감신문 / 최선은 기자(https://www.gokorea.kr)






출처 : 공감신문(https://www.gokorea.kr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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